보편에서 벗어난 작가의 관점 형상화한 20여점 작품, 22일까지 전시
시각의 일반적 영역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새로운 시점을 형상화하는 화가 한성진이 개인전을 연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유나이티드갤러리(대표 강예나)는 '한성진 초대 개인전'을 22일까지 개최한다. 20여 점의 평면 작품과 대형 설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보편적인 시각에서 벗어난 영역에 대한 작가의 탐구와 관점을 형상화했다.
다양한 시점을 조합한 화면 구성을 통해 일상 사물을 새롭지만 친숙하게, 복잡해보이지만 익숙한 형태로 나타냈다. 자칫 난해해 보일 수 있는 형상에 경쾌한 드로잉과 밝고 따듯한 색감을 사용하여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한성진 작가는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관점보다 일반적 영역에서 벗어난 관점이 어떤 경우에는 더 큰 만족감을 준다”면서 “이번 작품은 이러한 관점에 대한 탐구의 결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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