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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빼빼로데이 및 수능 대비 2600여곳 위생 점검 실시
식약처, 빼빼로데이 및 수능 대비 2600여곳 위생 점검 실시
  • 지민 기자
  • 승인 2019.10.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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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11월, 이른바 ‘빼빼로데이’와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과자·초콜릿·찹쌀떡 등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식품제조·판매업체 2600여 곳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아울러 제과점·편의점 등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선물용 제품(초콜릿·찹쌀떡·엿 등)을 수거해 세균수·타르색소 등을 검사하는 한편 수입 통관단계에서도 막대모양 과자·캔디류·초콜릿류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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