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현재 진단 및 생존방안 등 모색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29일 오전 8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 7층 셀레나홀에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하는 ‘2019년 제약바이오 CEO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우린 어디에 있나’를 주제로 미래 성장산업인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당면한 여러 과제들을 살펴보고, 제약바이오산업 대표들과 공감할 수 있는 해결책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날 김우연 카이스트 교수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며, 범정부 차원의 민관 합동 기구인 바이오헬스산업혁신전략추진위원회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연세대 송시영 교수는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안)’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원희목 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의 현실, CEO의 선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는 이정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을 좌장으로 하는 자유토론도 마련된다.
원 회장은 1일 이번 워크숍과 관련, 전 회원사 대표들에게 발송한 서신에서 “갈림길에 서 있는 한국 제약산업이 현 단계를 넘어 글로벌 선진산업의 대열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지혜와 공감대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제약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참석을 독려했다.
한편 ‘2019년 제약바이오 CEO 워크숍’은 각사 1인으로 한정해 대표 외에 대참 및 배석이 불가능하다. 참석을 희망하는 회원사 CEO 및 대표는 오는 11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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