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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지민 기자
  • 승인 2019.09.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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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모세포 기증 및 이식 활성화 기여 인정 받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민우성)가 지난 10일, ‘2019 제2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에서 국내외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기증 및 이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2003년부터 조혈모세포(골수)기증희망자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15년 동안 약 5만여 명의 기증희망자를 등록함으로써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1996년 7월, 최초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기증을 미국 환자(재미동포 성덕 바우만)에게 시행해 한·미 양국 간 외교관계의 개선에 기여하였으며, 1996년부터 2018년 12월까지 5283례(명)의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조정을 통해 백혈병 및 혈액암 환자들에게 새 생명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9월 둘째 주 생명나눔 주간을 맞이하여 생명나눔 인식 제고 및 기증활성화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센터장 고운영) 주관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2019 한가위 생명나눔 축제-생명을 심다, 희망을 품다’를 주제로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각 지자체 및 민간단체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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