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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휴대용 구내염 치료제 ‘오라스틱액’ 발매
동국제약, 휴대용 구내염 치료제 ‘오라스틱액’ 발매
  • 남재선 기자
  • 승인 2019.09.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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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 분할 포장으로 공기 노출 최소화 위생성 및 휴대성 강화
약을 도포하기 위한 별도의 ‘스틱’ 포함, 소비자 사용 편의성 개선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이 위생과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휴대용 구내염 치료제 ‘오라스틱액’을 출시했다.

‘오라스틱액’은 살균소독제인 폴리크레줄렌 성분의 액상형 구내염 치료제이다. 구강 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회복되지 않는 괴사된 점막 조직을 제거하여 치료에 효과적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공기 노출을 최소화한 소분 분할 포장으로 면봉 대신 약액을 환부에 도포할 수 있는 별도의 스틱이 포함돼 제품 위생성과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말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구내염 치료제 사용 의향이 있는 소비자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향후 구매 고려 사항으로 ‘사용 편리성’이 47%로 가장 높았으며, 오라스틱액은 이러한 사용 편의성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발매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오라스틱액은 공기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3병으로 분할 포장되어 위생적”이라며 “아울러 별도의 면봉을 구비하지 않아도 되는 등 구내염으로 고통 받는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대표적인 구내염 치료제 ‘오라메디 연고’, ‘입병 비타민’으로 알려진 ‘오라비텐정’에 이어 이번에 ‘오라스틱액’을 출시하며, 구내염 치료에 효과적인 다양한 형태의 제품 라인을 구축했다. 세 제품 모두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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