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참가, 기업설명회 및 멘토링 시간 갖고 채용 계획 언급
한미약품그룹은 오는 30일 각 부문 하반기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그룹 측에 따르면 모집부문은 ▲M.D.(Medical Doctor) ▲국내영업 ▲본사(해외사업·BD·RA, eR&D, 개발 등) ▲연구센터(신약연구, 약리기전 등) ▲팔탄공단(제제연구, 품질보증 등) ▲평택공단(바이오 QA 등) ▲온라인팜(OTC·JVM 영업 등) 등으로 세 자릿수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접수기한은 다음 달 20일이다. 다만, 온라인팜은 별도이다.
지원자 중 의사, 약사, 회계사, 변호사 등 분야별 전문 자격증 소지자 및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부문별 학력 요건 및 세부 전공 우대사항에 대해서는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미약품은 이번 채용을 앞두고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기업설명회와 취업준비생 개별면담, 일대일 멘토링 등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한미약품은 이날 하반기 인력 증원 계획과 더불어 해외 수출, 파트너사 협력, 인허가 등 글로벌 관련 부문 채용 진행을 밝히기도 했다.
한미약품은 오는 10일 서울 송파구 관내 우수기업 채용설명회 참가에 이어 이달 말부터는 전국 주요 도시 18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통해 실무 면접 응시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영업 부문 현장면접도 진행한다. 비영업 부문 채용설명회 및 이공계 석·박사 채용설명회도 전국 17개 대학에서 갖는다.
이 외에도 시공간 제약으로 채용설명회에 참가하지 못한 취준생들을 위해 온라인 및 서울 본사에서 진행하는 ‘채용Talk’ 세션을 통한 상세한 채용 가이드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