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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현장면접 지원자 2100명 돌파 ‘후끈’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현장면접 지원자 2100명 돌파 ‘후끈’
  • 지민 기자
  • 승인 2019.08.27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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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서 개막

다음 달 열리는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현장면접에 지원자가 대거 몰리고 있다.

27일 채용박람회 실무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행사 당일 현장 부스에서 면접을 보기 위한 ‘현장면접관’에 2168명이 지원했다.

직무별로는 연구개발이 8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업 779명, 생산 444명, 사무관리 93명이 접수됐다.

실무추진단은 더욱 많은 구직자들에게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면접관 신청 기간을 당초 23일에서 28일로 닷새 연장한 바 있다.

대웅제약, 유한양행, GC녹십자, 동국제약 등 일부 기업은 생산, 영업, 연구개발 등 전 분야에 현장면접 지원자가 각각 수백 명씩 몰리며 지난 26일 접수를 마감했으며, 명문제약도 27일 자정을 기해 접수를 마칠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연구개발,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와 구직자간 일대 일로 이뤄지는 멘토링에도 현재 223명이 등록을 완료해 대부분 접수를 마감했다.

이처럼 일부 기업은 지원 상황에 따라 조기 접수 마감이 이뤄지고 있어 지원자들은 현장면접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실무추진단 관계자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일주일 앞두고 홈페이지 가입을 통한 행사 참가접수는 물론 현장면접 지원, 단체 참가지원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도 제약바이오산업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는 오는 9월 3일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채용박람회 참가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이날 현장에서는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에코벡, 카페테리아 음료쿠폰, 제약바이오산업 가이드북, 제약바이오산업 기업총람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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