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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완치자 20명에 ‘희망장학금’ 전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완치자 20명에 ‘희망장학금’ 전달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8.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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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의 완치자에게 총 4000만원 장학금 지원
희망장학금을 받은 소아암 완치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희망장학금을 받은 소아암 완치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지난 21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서울나음소아암센터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동양생명의 후원으로 소아암을 이겨낸 완치자들에게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희망장학금’에 선정된 20명의 완치자에게는 각각 2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유지수(여, 19세) 완치자는 “희망장학금으로 부모님의 대학등록금 부담을 덜어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분의 응원을 받은 만큼 더욱 열심히 공부해 꼭 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동양생명 단범 경영지원부문장은 “소아암을 이기고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완치자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이번 장학금이 자신들의 꿈을 펼쳐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은 2012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해 소아암 치료비 지원, 소아암 쉼터 개소, 학습지원, 인식개선 캠페인 등 소아암 진단부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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