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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메디칼, 국제병원의료기기산업박람회서 최첨단 영상진단기기 공개
JW메디칼, 국제병원의료기기산업박람회서 최첨단 영상진단기기 공개
  • 지민 기자
  • 승인 2019.08.21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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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진단 가능 3D 유방촬영기·방사선 피폭량 83%↓64채널 CT 등 8종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3일까지 열리는 국제병원의료기기산업박람회(K-Hospital Fair)에 참가해 자사 직원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산 디지털 엑스레이 ‘비딕스 비(VIDIX B)’를 소개하고 있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3일까지 열리는 국제병원의료기기산업박람회(K-Hospital Fair)에 참가해 자사 직원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산 디지털 엑스레이 ‘비딕스 비(VIDIX B)’를 소개하고 있다.

JW메디칼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기기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9)에 참가해 ‘3D 유방촬영기’ ‘64채널 CT(컴퓨터 단층촬영장치)’ ‘3.0T MRI(자기공명영상장치)’ ‘디지털엑스레이’ 등 총 8개의 최첨단 영상진단 의료기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되는 3D 유방촬영기 ‘쓰리디멘전스(3DIMENSIONS)’는 서양인에 비해 조직이 치밀한 한국 여성 환자를 위한 최적의 유방암 조기진단 장비로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 가능해 2D 제품 대비 유방암 발견율을 40%(JAMA논문 인용)까지 높인게 특징이다. 특히 곡선형태의 패들 적용으로 유방 압박 시 환자들이 불편해하는 통증을 개선했다.

64채널 CT인 시나리아 뷰(SCENARIA View)는 차세대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이 적용됐다. 저선량으로 높은 퀄리티 영상 구현과 방사선 피폭량을 83%까지 감소시켰다. 듀얼 에너지 촬영 기법을 통해 요산 결정을 확인할 수 있어 통풍의 진단과 조직성분 분석이 가능하다. 
 
3.0T MRI ‘트릴리움 오발(TRILLIUM Oval)’은 체구가 큰 환자들도 불편함 없이 촬영하도록 MRI 내부 공간을 크게 확장시켰다. 환자의 호흡으로 인해 유발되는 잔상을 최소화하는 RADAR 기능 탑재로 검사시간을 줄였다. 
 
디지털 엑스레이인 ‘비딕스 비(VIDIX B)’는 JW메디칼의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장비이다. ‘자동 노출 감지’ 기술을 적용해 저선량으로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또 무선 풋 스위치를 적용해 환자의 이동 없이 다양한 부위를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 ‘알로카 아리에타 850(ALOKA ARIETTA 850)’은 세계최초 4세대 반도체 프로브를 적용한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장로 22인치 OLED 모니터로 더욱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조직의 경도를 색상으로 표현하고 조직의 탄성도를 수치화해 구현하는 ‘콤비 엘라스토그래피’를 적용해 간질환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노용갑 JW메디칼 대표는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첨단 영상진단장비를 비롯해 다양한 국산 의료기기를 선보일 것”이라며 “정부의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에 발맞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병원의료기기산업박람회는 국내 200여 개 기업들이 참여하고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의료·건강관리 전문 대형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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