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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역대 최대 반기 실적 2천억원 돌파
휴온스그룹, 역대 최대 반기 실적 2천억원 돌파
  • 지민 기자
  • 승인 2019.08.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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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성장 호조 뚜렷… 하반기 실적 ‘순풍’ 전망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김완섭)이 핵심 자회사의 호실적에 힘입어 사상 처음 반기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4일, 휴온스글로벌에 따르면 반기 연결 기준 매출 2096억 원, 영업이익 32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8.2%, -7.6% 증감했다.

휴온스글로벌은 핵심 자회사인 휴온스와 휴메딕스 모두 각 주력 사업 분야에서 성장세를 이어감에 따라 반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영업이익 감소는 휴온스의 외주가공비 및 경상연구비 증가에 기인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국내를 비롯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장기 저성장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제약, 에스테틱, 건기식 등으로 사업을 다변화하고 수익 구조 혁신에도 힘쓰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상반기에 기틀을 다진 다양한 성장 동력들이 도약의 구심체로서 역할을 수행해 올해도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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