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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 저소득 주민 구강건강 위한 치과지원 나서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 저소득 주민 구강건강 위한 치과지원 나서
  • 지민 기자
  • 승인 2019.08.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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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건강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선화)는 지난 1일 건강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문종찬)과 성동구 저소득 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설명 : 왼쪽부터 건강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문종찬 이사장, 성동지역자활센터 이선화 센터장이 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설명 : 왼쪽부터 건강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문종찬 이사장, 성동지역자활센터 이선화 센터장이 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자활센터와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협업사업인 치아건강 9988 232(99세까지 88하게 2, 302()처럼 관리하자)’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치아건강 9988 232’ 사업은 자활센터 참여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한 치과지원사업이다.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한 2019년 전체 참여주민의 건강상태에 대한 욕구조사 결과, 치아는 67%, 당뇨 15%, 심혈관질환 10%, 디스크 등 기타질환은 8%로 치아치료에 대한 욕구가 가장 높았다.

특히 저소득층은 치과치료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 등을 이유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못해 섭식이 힘들어져 각종 질환을 유발하고, 대인관계 및 취업 어려움 등 2차적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는 건강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성동구 저소득 주민의 구강관리 및 치료를 위해 협업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8월부터 자활센터 참여주민의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을 통해 참여주민의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치료가 시급한 참여주민에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치과치료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정기적인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해 잘못된 구강관리법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적절한 치아 관리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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