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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치주과학자, 한 자리서 첫 교류 가져
한‧중‧일 치주과학자, 한 자리서 첫 교류 가져
  • 남재선 기자
  • 승인 2019.07.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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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교류회’에 150명 참석… 치주‧임플란트 연구결과 공유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의 젊은 치주학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제1회 한‧중‧일 젊은 치주과학자 교류회’가 지난 21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류회는 대한치주과학회와 중국치주병학회가 2015년부터 매년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것에 이어 올해는 일본치주병학회도 참가하면서 3개국이 함께 하게 됐다.

3개국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류회에서는 ‘New Classification, New Theory and New Technology in Periodontology and Periimplantal Disease Conference’를 주제로 치주와 임플란트 분야의 기초연구 결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에서는 김남윤 부회장을 필두로 김현주 국제실행이사가 대표단으로 참석했으며, 김현주(부산대) 교수, 송영우(연세대) 연구강사, 이정원(서울대)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각각 ▲치주인대 줄기세포에 대한 Cyclosporine A의 효과 ▲BMP-2 함유 이종골의 상악동 거상술에 대한 연구 ▲감염된 발치와에서의 생체재료 등에 대해 발표해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영 회장은 “한국과 중국이 4번의 교류를 통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도 참여하면서 명실상부한 아시아 젊은 치주학 연구자들 교류의 장의 됐다”며 “이를 통해 각국의 치주학 관련 관심연구분야와 미래를 내다볼 수 있어 앞으로 치주학 연구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중‧일 젊은 치주과학자 교류회는 대한치주연구소와 나이벡이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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