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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피서지 주변 음식점 등 1만286곳 점검 141곳 위반 적발
식약처, 피서지 주변 음식점 등 1만286곳 점검 141곳 위반 적발
  • 지민 기자
  • 승인 2019.07.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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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해수욕장‧물놀이 시설 등 피서지 주변과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등 총 1만286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1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신고 영업(2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19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4곳) ▲건강진단 미실시(69곳) ▲시설기준 위반(12곳)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 등(5곳) 등이다.

위반 장소별로는 ▲해수욕장‧물놀이장‧휴양림 등 피서지 주변(45곳) ▲고속도로휴게소‧공항‧역‧터미널(26곳) ▲마트‧편의점(3곳) ▲커피‧빙수전문점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조리‧판매업체(67곳)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대상 음식점 등에서 식품 1739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1660건 중 냉면육수 등 11개 식품에서 대장균 등이 검출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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