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해충 솔루션 브랜드 ‘잡스(ZAPS)’의 신제품 ‘여행용 미니 세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상 위험성이 낮은 U등급(Class U, 미독성) 물질로 독일 머크사와 제휴해 단독 공급받는 해충 기피제 성분인 ‘IR3535’가 사용됐다.

내용물은 각각 15ml의 소용량 용기와 수납용 지퍼백을 채택해 항공기 기내 수화물 액체 반입 기준에 부합토록 한 △모기ㆍ진드기 기피제 ‘잡스 아쿠아가드액’ △집먼지진드기 구제용 ‘잡스 진드기 스프레이’ △손 살균소독제 ‘닥터잡스 핸드세니타이저 액’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해충 예방과 위생 관리에 요긴한 제품들을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파우치에 담아 여행이나 야외 활동 시 휴대 및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일동제약 잡스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안전한 여행과 야외 활동을 위해서는 풍토병, 감염질환 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약국을 통해 유통되는 잡스 여행용 미니세트로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