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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아프리카 보건당국자들과 의료협력 논의
신풍제약, 아프리카 보건당국자들과 의료협력 논의
  • 지민 기자
  • 승인 2019.07.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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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국 보건당국자 일행, 안산 피라맥스 공장방문
아프리카 보건당국자 일행, 신풍제약 피라맥스 전용공장방문(사진 제공 : 신풍제약)
아프리카 보건당국자 일행, 신풍제약 피라맥스 전용공장방문(사진 제공 : 신풍제약)

신풍제약은 아프리카 보건당국자들과 의료 협력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14일 한-아프리카 말라리아 관리 국제컨퍼런스 행사를 위해 방한한 아프리카 9개국 보건당국자 일행이 한국의 선진 제약시설 견학을 위해 안산소재의 자사 피라맥스 전용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공장을 찾은 아프리카의 주요인사는 나이지리아, 기니, 남수단, 우간다, 부르키나파소, 콩고민주공화국, 말리, 니제르, 카메룬 보건부 소속의 말라리아 질병관리본부장, 조달청장, 보건부 차관 등 12명이다.

이들은 신풍제약 EU-GMP 의약품제조시설 및 각종 실험실 등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신풍제약 관계자들과 상호 의료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는 인사말에서 “신풍제약이 자체 개발한 국산 신약 16호 ’피라맥스‘가 차세대 항 말라리아 치료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라면서 “현재 아프리카 3개국 등에 국가 말라리아 치료지침 1차 치료제로 등재됐으며 아프리카 10여 개국 사적시장에 진출한 성과를 발판으로 향후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글로벌제품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아프리카 말라리아 관리 국제컨퍼런스(2019 KAHP-Africa Malaria Consortium)는 오는 17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주최로 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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