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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의약품·의료기기 민관 공동 심포지엄 16일 개최
한·일 의약품·의료기기 민관 공동 심포지엄 16일 개최
  • 지민 기자
  • 승인 2019.07.0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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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제도 변화와 산업 트렌드 조명

한국과 일본의 의약품·의료기기 산업 동향을 조명하고 상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9일 ‘제4차 한·일 의약품·의료기기 민관 공동 심포지엄’이 오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해당 심포지엄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일본제약협회,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일본 후생노동성,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등 양국 규제기관 및 양국 의료기기협회가 참여해 기업, 학계, 기관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업의 동반 성장과 정보 교류를 위해 공동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양국 의약품 규제의 최신 동향 ▲임상시험 시스템 개선 ▲재생의료분야 개발 트렌드 ▲약가 시스템 현황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양국 의약품·의료기기의 최신 규제 동향에 대한 기조연설과 분야별 발표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한국의 임상시험 제도 개선 ▲일본의 임상시험 제도 개선 ▲한국 임상시험의 현재와 미래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다지역임상시험(E17 MRCT)에서 나아간 추가적 고려사항 등 임상시험 시스템 전반과 핵심 동향에 대해 소개되는 의약품 분야 세션과 혁신 및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규제 동향과, 의료기기의 본질적 동등성에 대한 규제 등을 논의할 의료기기 분야 세션이 나눠 진행된다.

이후 제약산업 분야 발표에서는 양국의 재생의료분야 촉진 현황과 약가시스템 변화에 대한 조명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 참가 희망자는 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에서 오는 11일까지 신청 절차를 밟으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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