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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약, 아제르바이잔과 발기부전약 타다라필 ODF 수출계약
서울제약, 아제르바이잔과 발기부전약 타다라필 ODF 수출계약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6.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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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약 130만달러….페루 수출에 이어 CIS국가에 첫 수출
서울제약 오송공장 전경과 발기부전 치료제 타다라필 20mg(사진제공 : 서울제약)
서울제약 오송공장 전경과 발기부전 치료제 타다라필 20mg(사진제공 : 서울제약)

서울제약(대표 황우성)l이 아제르바이잔 로그만 파마(Loghman Pharm.)사와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타다라필 ODF(구강붕해필름) 10mg, 20mg(제품명 : 불티움) 수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5개년간 예상 수출액은 128만4600달러(한화 약 15억원)로 허가권과 상표권은 서울제약이 갖는다.

서울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서울제약의 기술로 만든 타다라필 ODF 제품이 CIS(독립국가연합)에 첫 진출하게 됐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아제르바이잔의 허가 소요기간이 4개월 예상됨에 따라 연내 허가취득과 내년 초 첫 수출 선적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울제약은 2012년 안정성과 쓴 맛을 차단하는 기술이 뛰어난 스마트 필름(Smart Film®)이라는 구강붕해 필름 제조 특허기술 상업화에 성공했다.

서울제약은 이 기술을 활용해 2016년부터 아시아 태평양, 중국, 인도네시아, 중동(사우디아라비아 등 8개국), 페루에 필름 제품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6월 페루에 타다라필 ODF 20mg 첫 수출 선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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