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5일간 태국에서 열린 방콕식품전시회 타이펙스(THAIFEX 2019)에 참가해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타이펙스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이번 행사에는 150여 국가에서 6만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행사 기간동안 자사의 4중 코팅 특허 유산균을 비롯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와 제품들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의 건강기능식품 제조사와 유통업체에 소개하고, 전시부스를 방문한 해외 100여 개 업체의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최근 동남아시아의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성장세에 있다”며“이들 업체에서는 특히 덥고 습한 동남아 지역의 기후 특성으로 인해 유산균을 보존하는 자사의 4중 코팅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분할 설립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전문업체로 최근 미국의 원료 유통 전문기업 뉴트라얼라이언스(Nutralliance)와 유산균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승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