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림장학재단(이사장 이필우)은 지난달 31일 국제약품 본사에서 올해 선정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국제약품과 효림산업 등 관계사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수여식에서는 성남지역 고등학생 28명과 대학생 4명 등 총32명이 우수 학생으로 선발돼 장학증서를 받았다.
국제약품 남태훈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제약품의 경영 이념중 하나가 사람 중심이라 운을 띄운 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여 목표하는 바를 이루길 바란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효림장학재단은 국제약품 창업주인 효림 남상옥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지난 1977년에 설립돼 43년 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전국의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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