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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 최신 임상결과 미국임상종양학회서 발표
유한양행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 최신 임상결과 미국임상종양학회서 발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6.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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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적 중앙평가에 의한 우수한 효능 결과 최초 공개
미국 FDA 임상 시험 승인 획득

유한양행 (대표 이정희)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신약으로 개발중인 레이저티닙(lazertinib, YH25448)의 임상1/2상 시험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 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학술대회에서 지난 2일(한국시간 6월 3일) 발표됐다.

레이저티닙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유전자'에 기존 치료제 투여 후 발생한 T790M 돌연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표적 치료제이다.
 
이번 포스터 발표에서는 항종양 효과의 영상 판독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영상의학 전문의가 독립적으로 중앙 평가한 결과가 처음 공개됐다.

한편 유한양행은 현재 한국에서 진행중인 임상1/2상 시험을 미국으로 확장하는 폐암환자대상 임상1상 시험이 5월 30일(한국시간 5월 31일)에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 됐다고 밝혔다.

미국에서의 환자 모집은 올해 3분기 중 시작될 예정이다. 레이저티닙은 지난 2018년 11월 글로벌 제약사 얀센 바이오테크사에 기술이전 됐다.

미국 시간으로 6월 2일,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 임상 결과에 대한 포스터 발표가 ASCO에서 이루어졌다.(사진제공 : 유한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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