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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닥터노아바이오텍, AI기반 신약개발 협약 체결
휴온스-닥터노아바이오텍, AI기반 신약개발 협약 체결
  • 지민 기자
  • 승인 2019.05.31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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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분야 차세대 미래기술 확보 드라이브 걸어
30일, 휴온스 판교 본사에서 AI기반의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약식이 열렸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좌측)와 닥터노아바이오텍 이지현 대표(사진제공 : 휴온스)
30일, 휴온스 판교 본사에서 AI기반의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약식이 열렸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좌측)와 닥터노아바이오텍 이지현 대표(사진제공 : 휴온스)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미래 바이오 분야의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AI 기반의 신약개발’에 본격 뛰어든다.

휴온스는 지난 30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엄기안 대표와 AI(Artificial Intelligence) 기반의 신약개발 전문 기업인 닥터노아바이오텍㈜ 이지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 사간 ‘AI기반의 신약개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은 닥터노아바이오텍이 보유한 AI 시스템을 기반으로 양사간 상호 협력 및 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궁극적으로는 혁신 AI 신약을 개발하는 것에 있다.

휴온스와 닥터노아바이오텍은 이미 지난 1년간 상호 공동개발 의지를 확인하고 치료제 개발과 적응증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온 만큼, 이번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1차 공동연구를 구체화 할 계획이다.

특히 양 사는 협약식에서 연내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가시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추후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개발 계획 또한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AI 는 최근 10년 사이 급속도로 성장한 빅데이터 기반의 예측 기술로 의료 분야에서도 의료 영상 분석, 신약개발 등에 활용 가치가 높아 미래 바이오 산업을 이끌 차세대 혁신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신약개발 분야에서 AI는 초기 화합물 탐색, 효력 및 독성 예측 등에 활용도가 매우 높으며, 초기 탐색 기간 단축, 개발 오류 최소화 등을 실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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