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 수상자 백민우 뉴고려병원 명예원장 선정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 수상자 백민우 뉴고려병원 명예원장 선정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5.29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외계층 무료 진료 등 공로 인정..30일 소공동 롯데호텔서 시상

한미약품은 뉴고려병원 백민우 명예원장(사진∙72세)이 ‘제 13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진 제공 : 한미약품)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은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상으로 지역사회 주민건강 향상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중소병원장 및 이사장을 발굴해 수여하고 있다.

백민우 원장은 사회 경제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료 진료와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심뇌혈관 건강강좌를 진행하는 등 공공 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119 구급대원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및 국내 최초 REVIVE SE(뇌혈관 내 기계적 혈전제거술용 스텐트)를 통한 뇌혈관 내 혈전제거술 성공으로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한 점 역시 높게 평가됐다.

백 원장은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 영국 런던대 왕실신경연구소 임상교수와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장과 뇌혈관내수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백민우 원장 외 ‘제 13회 한미중소병원상’ 공로상 수상자로는 ▲문영중 후생신보 기자(언론 부문) ▲김양중 한겨레신문 기자(언론 부문) ▲박은철 연세대 교수(학계 부문) ▲박형열 강남병원 팀장(공공 부문) ▲신영석 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공공 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29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와 함께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