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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휴메딕스, ‘리즈톡스’ 공동판매 협약 체결
휴온스-휴메딕스, ‘리즈톡스’ 공동판매 협약 체결
  • 지민 기자
  • 승인 2019.05.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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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와 휴메딕스가 지난 22일 ‘리즈톡스’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제공 : 휴온스글로벌)
휴온스와 휴메딕스가 지난 22일 ‘리즈톡스’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제공 : 휴온스글로벌)

휴온스와 휴메딕스가 ‘리즈톡스(LIZTOX)’의 성공적인 국내 출시와 그룹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지난 22일 휴온스글로벌 판교 본사에서 휴온스 엄기안 대표와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리즈톡스 국내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휴온스글로벌의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에 대한 국내외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는 휴온스는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 공략과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유럽, 중국, 중남미 지역의 국가들과 기 체결한 대규모 수출 계약을 바탕으로 임상과 품목 허가에 집중, 현지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전역에 구축된 유통 네트워크와 제약 사업으로 다진 노하우, 비만·웰빙 영역, 치과 영역 등에서의 다양한 품목들과 결합해 시장 재편에도 나설 예정이다.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물광주사의료장비 ‘더마샤인 시리즈’ 등으로 구축한 ‘에스테틱’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피부과, 성형외과 등 전문 에스테틱 시장을 공략,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겠다는 포부다.

이번 두 회사의 본 협약 체결은 ‘리즈톡스’의 국내 출시에 앞서 치열한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대응하고 그룹 전반의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결정으로 보여진다.

한편 ‘리즈톡스’는 휴온스글로벌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으로 지난 2016년 10월 ‘휴톡스(Hutox)’라는 품목명으로 수출 허가를 받아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국내에서는 올해 4월 품목허가를 취득했으며 6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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