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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몽골에 임직원 해외 봉사단 첫 파견..아동 위한 게르도서관 2개 건립 제공
유한양행, 몽골에 임직원 해외 봉사단 첫 파견..아동 위한 게르도서관 2개 건립 제공
  • 지민 기자
  • 승인 2019.05.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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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유한양행)
(사진 제공 : 유한양행)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임직원 19명으로 구성된 해외 봉사단을 처음으로 몽골에 파견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 에멜트 지역과 주르홀 지역 어린이들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이뤄졌다.

이들은 봉사활동에서 게르 어린이도서관 2개를 건립해 몽골 아이들이 책을 읽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한국의 전통놀이인 연날리기, 제기차기를 비롯해 색칠수학,  글라이더 만들기, K-팝 댄스 배우기 등 다양한 교육봉사도 가졌다.

유한양행 해외 봉사단은 지난 한해 회사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봉사자로 이뤄졌으며, 이들은 이번 해외봉사를 위해 퇴근 후 틈틈이 자발적으로 모여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등 진정성 있는 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봉사에 참가한 노희성 과장은 “몽골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봉사자들이 사전에 준비를 많이 했는데, 현장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컸다”며 “회사에서 해외봉사활동의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한양행은 봉사자의 역량강화와 동기부여를 위해 매년 우수봉사자를 선발하여 해외 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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