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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메디케어, 中 감염 관리 시장 공략 가속화
휴온스메디케어, 中 감염 관리 시장 공략 가속화
  • 지민 기자
  • 승인 2019.05.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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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7일 중국 상하이 개최 ‘CMEF 2019 춘계 박람회’ 참가 의료용 소독·멸균기 선봬
(사진 제공 : 휴온스메디케어)
(사진 제공 : 휴온스메디케어)

휴온스메디케어가 중국의 감염 관리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전세계 20여개국, 4200여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국제 의료기기 춘계 박람회(CMEF 2019 Spring)’에 참가해 각종 감염 관련 소독·멸균 기기들을 적극 홍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내시경 소독기(Huen Single shot)’와 함께 소개된 ‘휴엔 IVH 공간멸균기(Huen IVH Space Sterilization Series)’는 나노 분사 기술을 직접 라이브 시연해 각국 의료 및 제약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케했다.

멸균제를 나노 단위의 증기로 분사할 수 있는 특허 받은 ‘액체핵화분사기술(LAST)’을 통해 사람이 멸균하기 힘든 공간 전체를 간편하고 제대로 멸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이 제품은 제약회사, 병의원, 연구소 등 멸균이 필요한 다양한 기관에서의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이 밖에도 중국 CFDA와 미국 FDA 허가를 보유한 과초산계(PAA) 혈액투석장치 세척 및 고준위멸균제 ‘헤모크린(HEMOCLEAN)’도 현장에서 관심을 끌었다. 또 오는 7월 중국 CFDA 허가를 앞두고 있는 내시경 및 의료기구 고준위멸균제 ‘스코테린(SCOTELIN)’에도 관심이 모아지면서 향후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상만 휴온스메디케어 대표는 “중국에서 즉시 판매가 가능한 ‘헤모크린’ 등 과초산계 기반의 고준위멸균제 뿐 아니라 다양한 내시경 세척 및 소독기 라인업에 대해 바이어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며 “앞으로도 특화된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합리적인 가격을 토대로 전세계 감염관리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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