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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 최신 임상결과 미국임상종양학회서 발표 예정
유한양행,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 최신 임상결과 미국임상종양학회서 발표 예정
  • 지민 기자
  • 승인 2019.05.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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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행생존기간에 대한 우수한 효능 결과 최초 공개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신약인 '레이저티닙(lazertinib, YH25448)'의 임상1/2상 시험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 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학술대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결과는 오는 6월 2일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며, 발표에 앞서 5월 16일 초록이 공개됐다.
 
레이저티닙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유전자'에 기존 치료제 투여 후 발생한  T790M 돌연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표적 치료제이다.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EGFR 유전자 돌연변이 환자 비중은 서양인의 경우 10~15%, 동양인의 경우 30~40%에 이를 정도로 빈번히 발생한다.

한편 레이저티닙은 지난 2018년 11월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사에 기술 이전 되었으며, 계약금은 5000만 달러, 기술 수출 총액은 12억5500만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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