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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1Q 영업이익 145억..전년比 13.9%↑
동국제약, 1Q 영업이익 145억..전년比 13.9%↑
  • 지민 기자
  • 승인 2019.05.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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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105억 달성..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

경쟁력 강화 위해 향후 3~4년 간 생산설비에 1천억 투자
동국제약 본사 전경(사진 제공 : 동국제약)
동국제약 본사 전경(사진 제공 : 동국제약)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은 1분기 영업이익이 1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동국제약의 1분기 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에 따르면 매출도 1105억 원으로 같은 기간 비교해 19.2% 늘었다.

사업부별로는 일반의약품 부문이 16%, 전문의약품 부문이 15%, 헬스케어사업 부문이 33%, 자회사 동국생명과학이 13% 성장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와 관련 “모든 사업부와 동국생명과학의 기존 제품들의 고른 성장과 함께 신제품들의 매출 호조가 동반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 등 지속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3~4년 간 1,000억 원 규모의 시설 투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는 천연물 추출 공장 등에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미 진행했으며, 올해부터 내년까지는 시설 확충을 위해 25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API(원료의약품) 공장 설비를 증설해 테이코플라닌과 댑토마이신, 히알루론산의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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