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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 설명회 16일 개최
식약처,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 설명회 16일 개최
  • 봉필석 기자
  • 승인 2019.05.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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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오는 1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제약기업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9년 컨설팅 지원 내용 ▲지원 절차·일정 ▲신청서 작성 방법 및 제출 서류 등의 내용이 다뤄진다.

식약처는 의약품 허가단계에서 특허침해여부를 고려하는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가 시행(2015.3월)됨에 따라 의약품을 개발·출시하는 과정에서 특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2016년부터 3년간 총 24개 기업, 45개 과제에 대해 컨설팅 비용(과제별 700~1000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10개 기업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지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활용 결과에 대해 조사한 결과, 암환자 통증에 사용되는 진통제 등 3개 품목이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기간 만료 전 시판을 통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보험 재정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우선판매품목 허가를 신청한 품목(1개), 임상·생동을 승인 받은 품목(4개), 제형변경 연구에 성공한 품목(7개), 제제 연구가 진행 중인 품목(17개) 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는 개량신약 등 경쟁력 있는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는 중소제약기업들이 이번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2019년 컨설팅 지원 사업 신청은 6월 3일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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