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이동치과진료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스마일재단은 물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치과진료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과 치료,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2월, 장애인의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높은 전국 장애인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59단체의 서류가 접수되었으며, 그 중 지역적 특성, 이용대상자의 장애 유형적 특성 및 단체의 신뢰성 등을 기준으로 총 6단체를 선정해 지난 4월 6일 인천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첫 이동진료를 진행했다.
 
스마일재단은 올해 중 남은 5단체에 대해 추가로 이동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에 장애인들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 함께 활동할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및 일반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면 스마일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정해진 양식을 다운받아 활동내용을 기재한 뒤, 팩스 또는 이메일로 발송하거나 구글 신청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