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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맞은 소아치과학회, 4월 27~28일 학술대회 개최
환갑 맞은 소아치과학회, 4월 27~28일 학술대회 개최
  • 남재선 기자
  • 승인 2019.04.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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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 Smile for the Future’ 슬로건, 진정법‧교정‧경영 등 강연 ‘풍성’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재곤)가 이달 27~28일 코엑스에서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Healthy Smile for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전공심화교육 및 진정법 기본과정, 기초과학 심포지엄 등 양일간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7일에는 현홍근(서울대치전원) 교수의 ‘전치부 수복치료의 최근 경향’, 김종빈(단국치대) 교수의 ‘소아청소년을 위한 진정법의 최근 경향’, 정태성(부산치대) 교수의 ‘심리적 행동유도의 최신 경향’, 라지영(원광치대) 교수의 ‘유치 치수치료의 최근 개념’ 등의 강연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구연발표, 소아치과학회 60주년 특강, Reciproc Ni-Ti 핸즈온이 준비됐으며, 학술대회 이후에는 정기총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만찬이 이어질 예정이다.

28일에는 문상진(용인쥬니어치과) 원장의 ‘소아치과 개원의의 현실적인 교정이야기: 우리는 왜 소아교정을 주저하는가?’를 비롯해 ▲치수치료에 사용되는 다양한 시멘트 및 약제 ▲5% 불화나트륨을 함유한 접착필름의 세포독성과 항균효과에 관한 연구 ▲소아청소년의 심미수복 ▲치과의료와 법적분쟁 ▲최신 치과건강보험 핵심정리 등 임상뿐만 아니라 보험청구, 개원준비 및 개원의 병원경영에 도움이 될 유익한 강연으로 구성된다.

소아치과학회 측은 “이번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미래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아치과학회는 2019년 기준 회원 1100여명, 소아치과 전문의 550여명, 인정의 800여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3월에는 ‘대한소아치과학회 진정법 연수원’ 관련 규정을 제정하고, 정태성(부산치대) 교수를 연수원장으로 임명했다. 진정법 관련 상시 연수 및 온라인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4월에는 대국민 홍보책자 ‘전문가가 알려주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치아이야기’를 발행해 이번 학술대회에서 배포하며, 10월에 학회 60년사를 발간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제12회 아시아소아치과학회(PDAA)를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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