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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전국 건기식 제조·판매사 1,100곳 위생 점검
식약처, 전국 건기식 제조·판매사 1,100곳 위생 점검
  • 봉필석 기자
  • 승인 2019.04.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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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맞아 수요 급증 ‘선물용 건기식’ 대상 15일부터 26일까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효도 선물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국 일제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과 17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10일 간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 1,1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허가된 원료의 사용 여부 ▲기능성 원료 관리 적정성 ▲유통기한 준수 ▲허위‧과대‧비방 표시광고 금지 등 관련 법령의 준수 여부다.

또한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홍삼(인삼)제품, 프로바이오틱스제품, EPA 및 DHA 함유식품 등 건강기능식품(수입제품 포함)에 대해서는 온라인과 마트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품을 직접 구입해 기능성분‧미생물 등을 검사할 계획이며, 수입통관 단계에서도 제품별 1회 이상 중점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기능성이 보장되는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이 유통 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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