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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제61기 주주총회 개최
국제약품, 제61기 주주총회 개최
  • 지민 기자
  • 승인 2019.03.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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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063억원 달성··· 의약외품에 대한 제조의 꿈 현실화 등 올해 목표 발표

국제약품은 2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6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제조업으로서의 자부심, Manufacturer's Pride over 60 years’을 경영방침 키워드의 시작으로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한 핵심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국제약품 제61기 정기 주주총회 모습
국제약품 제61기 정기 주주총회 모습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임기만료 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의 건과 이사 보수 한도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이에 따라 남영우 사내이사와 이병준 사외이사는 재선임, 김성규 사내이사는 신규선임했다.

안재만 대표이사는 영업보고를 통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063억원, 영업이익 30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달성, 매출은 전년대비 13% 감소, 영업이익도 13%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39% 증가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출시된 신제품 항히스타민제 타베온정, 고지혈증치료제 에제로바, 고혈압복합제 듀얼스타정,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제 레티움정의 매출은 증가했으나, 점안제 약가 인하로 인한 매출 감소가 커서 회사 매출은 감소했고, 매출원가 감소와 관계기업 투자자산 처분이익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제약품은 지난해 경영목표로 비상경영과 사람중심의 경영을 했으며, 비상경영을 위해 ‘Keep, Eliminate, and Create together’를 실천해 잘되는 것은 함께 지켜내고, 안 되는 것은 함께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함께 개발했다.

또 사람중심의 경영을 위해 인턴제도를 폐지했고, 최우수 영업사원, 우수 영업사원, 원가절감 및 업무개선을 실천한 우수사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등 올해도 비상경영과 사람중심의 경영을 지속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주주총회에서 국제약품은 올해 경영방침 키워드를 제조업으로서의 자부심, Manufacturer's Pride over 60 years’로 설정하고, 주사제중 세파계 항생제의 생산능력 확대 위탁제품의 자사생산 전환과 신제품 자체 생동 확대 의약외품에 대한 제조의 꿈 현실화 안과 점안제 라인 도입 등 실행목표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안재만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제약품 창립 제6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주주들의 관심과 믿음 속에 지금까지 성장했고 같이 동고동락을 했으므로 앞으로 계속 성장할 것이라며 “100년 이상 되는 회사가 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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