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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스멉셀 적용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치료제’ 임상1상 신청
메디포스트, 스멉셀 적용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치료제’ 임상1상 신청
  • 지민 기자
  • 승인 2019.03.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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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식약처에 독자 개발한 차세대 줄기세포 배양 기술인 스멉셀을 이용한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치료제(SMUP-IA-01)의 임상 1상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임상을 신청한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치료제는 K&L grade 2~3 단계의 퇴행성 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통증 완화 및 염증 억제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멉셀 기술개발과 주사형 골관절염치료제의 개발은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부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져 왔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스멉셀을 활용하면 세포의 증식, 생존 및 회수율 등 줄기세포능이 좋은 세포들을 대량 생산해 낼 수 있어 각종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스멉셀과 관련해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에서 간엽줄기세포의 배양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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