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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기업교육원, 치매예방교육 및 운동법 방문 무료교육 실시
나눔기업교육원, 치매예방교육 및 운동법 방문 무료교육 실시
  • 지민 기자
  • 승인 2019.03.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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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부강사들, 11일부터 15인이상 단체나 사업장 현장 무료출강

나눔기업교육원(대표 남궁해권)이 국민 치매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출강을 시작한다.

교육원 측은 오는 11일부터 소속 전국지부강사들이 15인이상 단체나 사업장 현장을 찾아 본인보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고통을 주는 공포의 뇌질환 치매(dementia)와 관련한 예방 교육실시 및 운동법 공유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우리나라 치매환자는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72만5000명에 달한다. 이는 전년 보다 6%가 증가한 수치로 치매환자 증가율은 앞으로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며 2024년 100만명을 넘어선 뒤 2050년에는 271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이같은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치매 국가 책임제를 2018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치매 관리 인프라 확충 △환자 및 가족의 경제부담 완화 △경증 환자 등 관리대상 확대 등의 정책을 내놓았다. 이를 통해 예방부터 관리, 처방, 돌봄 등 전반적인 치매관리시스템을 수립한다는 방침아래 60세 이상이면 매년 주소지관할 보건소내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조기검진 또한 받을 수 있다.

치매 국가 책임제는 고령사회를 맞아 증가하는 치매 질환을 국가가 책임지고 관리하겠다는 정책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대선에서부터 강조해온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는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지역사회 인프라와 건강보험제도를 통해 국가와 사회가 나눠지겠다는 취지이다.

남궁해권 대표는 “몸을 움직이지 않고 두뇌만 사용하는 직업군들이 늘어나고, 방부제에 길들어진 인스턴트 음식, 독가스보다 더 유해한 초미세먼지, 운동부족과 과다한 고단백질 섭취 등 다양한 원인 등으로 치매환자들의 발병이 갈수록 연령이 하향 추세인 점은 심히 우려스럽다”며 “산업현장에서도 생산성 향상을 위해 주기적으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교육 및 철저한 뇌신경을 자극하는 손, 안면근육운동과 뇌에 좋은 음식섭취 식생활 관리 등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예방교육과 조기치료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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