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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協, 美 퍼스트제네릭 진입 전략 세미나 개최
제약바이오協, 美 퍼스트제네릭 진입 전략 세미나 개최
  • 지민 기자
  • 승인 2019.02.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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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오전9시 협회 4층 강당…사전신청 통해 참석 가능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미국 퍼스트제네릭(First Generic) 진입 전략 및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장을 마련한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3월 6일 오전 9시 협회 4층 강당에서 제약사 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미국 퍼스트제네릭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약산업이 글로벌 진출로 미국 제네릭의약품 시장이 주목받으면서 미국 퍼스트제네릭의 경우에는 6개월의 독점 판매기간 보장으로 시장 선점이 가능해 매력적인 마켓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시장 진입 실패시 제네릭 한 품목당 약 10년의 개발기간과 500억 원의 비용이 매몰된다는 점은 업계에 큰 리스크가 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같은 미국 퍼스트제네릭 진출의 이점과 위험요인을 짚어보는 자리로 처음 마련되는 것이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오전 세미나는 ‘미국 퍼스트제네릭 진입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생명 과학 및 제약 특허 소송 전문 로펌 ‘퍼킨스 쿠이’의 워싱턴 DC 사무소 소속 대표변호사인 브랜든 화이트가 연자로 나서 미국 퍼스트제네릭 진입 사업의 위험성과 혜택, 진입 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서는 김광범 전 제약특허연구회 회장이 사전에 접수된 질의에 대한 답변의 시간을 갖는다.

오후 2시부터는 공개 세션으로 실무진을 대상해 브랜든 화이트가 ‘미국 퍼스트 제네릭 진입 전략’에 대해 ANDA 소송 및 FDA 인허가 사항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 김광범 전 제약특허연구회장의 ‘한국기업 입장에서 살펴본 미국 퍼스트제네릭 진입전략’,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의 ‘한국기업의 미국 의약품시장 진출을 위한 로드맵’에 대한 발표도 이어진다.

한편 이번 세미나 참석 희망자는 협회를 통해 사전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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