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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43개 혁신형 제약기업 연구개발 투자 늘린다
복지부, 43개 혁신형 제약기업 연구개발 투자 늘린다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2.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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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기업 2019년 매출액 13조1856억원 목표
연구개발(R&D) 투자 1조7617억원 예상, 23.1% 증가

혁신형 제약기업 47개사 중 정보 공개에 동의한 43개사의 2019년 신약  연구개발(R&D) 투자액은 모두 1조7617억 원으로 2018년 1조4315억 원 대비 약 23.1%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혁신형 제약기업의 2019년 매출액 목표도 13조1856억 원으로 2018년 12조1033억 원 대비 약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앞두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47개 혁신형 제약기업 중 43개 기업의 2019년도 사업계획 등을 분석한 결과이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신약 연구개발 투자(수행)를 하고 있는 제약기업 중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증한 기업들이다.

R&D분야에서 CJ헬스케어는 2018년 개발한 케이캡 적응증 추가 임상3상, SK케미칼은 리넥신정(만성동맥폐색증 치료제) 임상 3상, 유한양행은 레이저티닙 글로벌 임상 3상 등 혁신․바이오신약, 개량신약, 바이오시밀러 등을 개발하기 위한 비임상․임상(1~3상) 등에 연구개발비를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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