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전년 대비 2.2% 는 5,672억 원 기록…순이익은 흑자 전환
동아ST는 13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3.2% 증가한 39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매출은 전년과 비교 2.2% 늘어난 5,672억 원을 달성했으며, 순이익은 312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17년 순이익은 -52억 원으로 적자였다.
동아ST 측은 매출액은 ETC 부문에서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영업부문의 체질 개선을 통한 정도 영업 정착과 기술수출 수수료 및 해외 마일스톤 등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대비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ETC부문은 판권계약 종료, 주요 제품 특허 만료 및 경쟁 심화 등으로 최근 몇 년간 역성장이 지속됐으나, 지난해 자체개발 신약인 슈가논 및 도입 신약인 주블리아 외에도 바라클, 이달비 등 신제품을 중점 성장시킴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영업이익은 ETC 사업부문의 매출증가와 기술수출 수수료 등의 증가에 따라 큰 폭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동아ST는 지난해 R&D 비용으로 매출액 대비 13%인 740억 원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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