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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 기업 투명성 제고 앞장…상장 계열사에 감사위 설치
한미약품그룹, 기업 투명성 제고 앞장…상장 계열사에 감사위 설치
  • 지민 기자
  • 승인 2019.02.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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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JVM 3곳 감사위원회 일괄 구성 눈길

한미약품그룹은 상장된 계열사에 감사위원회를 일괄 설치한다.

11일 한미약품그룹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와 제이브이엠(JVM) 등 계열사 2곳에 새롭게 감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한미약품 본사 전경(사진제공 : 한미약품)
한미약품 본사 전경(사진제공 : 한미약품)

한미약품그룹은 이로써 감사위원회를 이미 운영 중에 있는 지주회사 한미약품을 포함한 3곳에 두게됐다.

감사위원회는 회사 업무 감독과 회계 감독권을 갖고 있는 이사회 내 위원회로, 이번 한미약품그룹의 결정은 각 회사별 경영에 대한 균형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 3개 회사는 직전연도말 자본총액이 2조원 미만으로, 감사위원회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투명한 감사를 통한 신뢰경영의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결정한 조치”라며 “글로벌 신약개발과 투명한 경영으로 한미약품그룹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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