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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휴가사랑', 발달장애인 복지·건강권 확대 앞장
휴온스그룹 '휴가사랑', 발달장애인 복지·건강권 확대 앞장
  • 남재선 기자
  • 승인 2019.01.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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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활동 기회 적은 ‘가나안 근로복지관’ 발달장애인 문화 활동 지원
휴온스그룹 임직원이 지난 20일, 야탑 CGV에서 가나안근로복지관 발달장애인과 ‘휴가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제공 : 휴온스)
휴온스그룹 임직원이 지난 20일, 야탑 CGV에서 가나안근로복지관 발달장애인과 ‘휴가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제공 : 휴온스)

휴온스그룹이 올해부터 성남시 ‘가나안 근로복지관’과 함께 여가활동 기회가 현저하게 낮은 발달장애인들의 문화 체험을 독려하고, 복지관 근로 장애인들의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 향상을 위한 ‘휴가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 중 여가활동에 대한 만족도에서 50.7%가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2명 중 1명은 활동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데 따른 것이다.   

휴온스그룹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10여 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가나안 근로복지관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영화 관람을 비롯해 야구경기 관람, 포켓볼 배우기, 딸기 따기 체험, 놀이공원 방문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휴온스그룹 임직원 15명은 지난 20일 야탑 CGV에서 가나안 근로복지관 발달 장애인 10명과 영화를 관람하고, 인근 맛집을 방문해 식사를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휴온스그룹은 ’휴가사랑’처럼,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임직원들의 나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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