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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셀, 한미약품 항암 유전자 줄기세포치료제 위탁생산
이엔셀, 한미약품 항암 유전자 줄기세포치료제 위탁생산
  • 지민 기자
  • 승인 2019.01.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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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O 계약 체결··· GMP기술 및 줄기세포치료제 생산 노하우 인정받아

이엔셀은 한미약품과 최근 항암 유전자 줄기세포치료제(HM21001)’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고,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HM21001은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한미약품이 2016년 아주대학교 서해영 교수팀의 기술을 도입해 공동 개발하는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사용한 교모세포종(GBM) 유전자세포치료제다.

이엔셀의 줄기세포치료제 GMP 시설
이엔셀의 줄기세포치료제 GMP 시설

 

이엔셀은 이번 계약을 위해 한미약품이 주관하는 엄격한 GMP제조소, 제조 및 품질시스템에 대한 실태조사를 모두 통과했으며, 계약 이후 기술 이전,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위한 준비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엔셀 장종욱 대표이사는 한미약품과의 CMO계약을 통해 이엔셀이 보유하고 있는 GMP기술과 줄기세포치료제 생산 분야의 노하우를 인정받게 됐다세포치료제 GMP시설을 미보유한 제약회사, 벤처, 대학 등 줄기세포 개발자들이 초기 GMP시설, 인력투자 없이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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