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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 GMP교육 확대…3월부터 온라인 9개 과정 신설 운영
제약바이오협, GMP교육 확대…3월부터 온라인 9개 과정 신설 운영
  • 지민 기자
  • 승인 2019.01.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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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올해 GMP 인력에 대한 역량개발 및 교육 수요의 확대 충족을 위해 GMP교육을 확대 개편한다.

15일 협회 측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온라인 GMP 교육을 신설해 시행한다. 또 기존 오프라인 GMP교육 주기 등도 변경한다.

온라인 GMP교육은 지난해 협회 내 GMP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규정을 토대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번 온라인 교육에서는 ▲GMP조직 및 종업원의 교육·훈련 ▲의약품 제조시설 및 제조환경 관리 ▲4대 기준서 작성 및 문서관리 ▲적격성평가와 밸리데이션 ▲의약품 품질관리 ▲의약품 제조관리와 원자재 및 제품의 관리 ▲의약품 제조와 제조위생관리 ▲불만처리와 제품회수 ▲변경관리와 자율점검 등 총 9개 과정이 운영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국내 업계 최초로 고용보험환급과정(18차시)도 오픈 예정이다.

오프라인 교육 개편은 기존 6개월(상·하반기 각 1회)에서 1년(연간 1회)으로 교육주기가 조정된다. 이와 관련해 ▲GMP제조지원관리과정 ▲밸리데이션과정 무균제제 ▲밸리데이션과정 비무균제제 ▲바이오의약품GMP과정 ▲GMP통계과정을 기존 2회에서 1회로 축소한다. 다만, 연구소에서의 GMP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R&D를 위한 GMP과정은 새롭게 추가한다.

또한 교육생의 설문을 바탕으로 교육수요를 반영한 ‘GMP통계과정’은 제약공정 및 통계전문가 숙명여대 약대 조정환 교수를 초빙해 깊이를 더하고, 보령제약 이삼수 대표와 안달근 부장이 각각 업계 사례를 담당해 교육의 질적 내실도 기한다.

협회 교육정보팀은 “실질적 내용과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과목을 보완하는 등 이번 교육 개편과정에 교육생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협회는 교육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그들이 실제로 원하는 교육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프라인 GMP 교육 신청은 2월 7일부터 시작된다. 교육과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협회 교육정보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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