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임금-워라밸-고용안정 3개 부문 모두 우수 평가
한미약품은 계열사인 한미정밀화학이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임금 수준 ▲일과 생활의 균형 ▲고용 안정 등 3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을 고용노동부가 각각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선정 기업의 경우 고용창출 장려금 지원 우대 등 청년 채용을 위한 여러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총 1,127개로 한미정밀화학은 이중 고용노동부 심사 기준인 3개 부문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300개 기업에 포함됐다.
한미정밀화학은 ▲선택시간제 ▲탄력근무제 ▲감성 UP-DAY ▲학자금 지원 ▲북 카페 ▲대학생 장기 인턴십 프로그램 및 일∙학습 병행제 등을 운영 중에 있다.
임종민 한미정밀화학 감사는 “직원들의 워라밸(Work & Life Balance) 향상에 집중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을 위한 복지제도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청년 채용을 위해 지역 대학교와의 협력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4년 설립된 한미정밀화학은 2006년 무균원료 부문에서 미국 FDA 실사에 성공해 국내 원료의약품 제조사 중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2007년 준공된 원료의약품 합성공장은 미국과 독일, 호주, 일본 등 당국으로부터 GMP 제조 시설 적합 인증을 받아 현재 약 40개 국가에 원료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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