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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어린이병원 암센터병동 새 단장
서울대어린이병원 암센터병동 새 단장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12.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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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균실 늘리고, 일반실도 모두 ‘준무균실’로
LG전자 28억 후원, 총 28병상 리모델링
(왼쪽 세번째부터) 이충학 LG전자 부사장, 서창석 병원장, 신희영 소아청소년과 교수, 김연수 부원장, 김기중 소아청소년과 과장, 조정숙 간호부장, 조윤숙 약제부장, 이은정 행정처장.

서울대어린이병원이 지난 13일, 소아청소년암센터 병동 리모델링 준공 개소식을 개최했다.

소아청소년암센터 병동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한 LG전자에서 백혈병 등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해 28억 원을 쾌척해 3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시설 개선을 마무리 한 것이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변경 전 무균실(3병상), 준무균실(3병상), 일반실(23병상)이 무균실(6병상), 준무균실(22병상)로 개선됐다.

기존 병동은 무균실 수가 적어, 면역력이 저하 된 환아들이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높았다. 이번공사로 일반병실과 함께 병동전체에도 공조시설이 추가로 설치돼, 2차적 감염예방과 위생관리가 더욱 용이해 졌다. 1인실 병실도 늘어나 보다 쾌적한 진료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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