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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이텍스, 베트남 기업과 맞손…현지 유전자 분석 서비스 시장 공략
테라젠이텍스, 베트남 기업과 맞손…현지 유전자 분석 서비스 시장 공략
  • 지민 기자
  • 승인 2018.12.06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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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지놈케어 정명준 대표(우)와 베트남 아이덴티파이DNA분석 호앙 디엡 대표(좌)가 파트너링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테라젠이텍스)
테라젠지놈케어 정명준 대표(우)와 베트남 아이덴티파이DNA분석 호앙 디엡 대표(좌)가 파트너링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테라젠이텍스)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대표 황태순)는 자회사 테라젠지놈케어(대표 정명준)를 통해 베트남 유전자 분석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테라젠이텍스 측에 따르면 테라젠지놈케어는 지난 5일 베트남 유전자 분석업체 아이덴티파이DNA분석(대표 호앙 디엡)과 파트너링 협약을 체결하고 산과(産科) 관련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공급키로 했다.

테라젠지놈케어는 국내 최초의 NIPT 검사와 배아염색체 이상 검사(PGS), 난임 진단 서비스 등을 국내 주요 병원과 난임클리닉을 통해 제공 중이다.

아이덴티파이DNA분석은 호치민과 하노이, 다낭 등을 중심으로 산전 기형아 검사, 암 검사, 친자 확인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는 기업으로 베트남 유전자서비스기업 인증과 미국혈액은행협회(AABB)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정명준 대표는 “베트남 전역에 유전자 분석 서비스망을 구축한다는 목표로 이후에도 지속적인 현지 파트너링 가능 업체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라젠지놈케어는 6~8일 하노이에서 열리는 ‘하노이국제의료제약전시회(Vietnam Medi-Pharm EXPO 2018 in Hanoi)’에 참가해 현지 업체들과 교류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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