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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 1시간 이내 근골격계 검진 ‘바디밸런스검진 라이트’ 출시
차움, 1시간 이내 근골격계 검진 ‘바디밸런스검진 라이트’ 출시
  • 남재선 기자
  • 승인 2018.11.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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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분석, 근관절기능평가, 균형능력평가, 체성분 분석 검사
검사는 1시간 이내로 당일 즉시 결과 상담까지 가능
차움 신경근골격센터에서 수검자가 근관절기능평가를 하고 있다.(사진제공 : 차움)
차움 신경근골격센터에서 수검자가 근관절기능평가를 하고 있다.(사진제공 : 차움)

차움(원장 김진용)이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1시간 이내에 근골격계 검진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바디밸런스검진(Body Balance Checkup) 라이트’를 출시했다.

바디밸런스검진 라이트 프로그램은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인 ‘신체 불균형’을 파악하기 위해 평소 걸음걸이 및 움직임을 분석하는 보행분석검사, 근육의 근력 수준을 파악하는 근관절기능평가(BTE), 서 있거나 걸을 때의 불균형 수준을 평가하는 균형능력평가, 체성분분석 검사로 구성됐다.

검사 후 결과상담도 당일에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은 저녁 8시까지 진료를 연장해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필요에 따라 MRI, CT 등의 영상검사, 척추의 구조 및 변형각도를 알 수 있는 척추구조검사, 환자 개인 상태에 맞는 운동치료도 처방 받을 수 있다.

근골격계 질환은 한 자리에서 장기간 근무, 학업에 임하는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질환으로 매년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 질병분류 통계센터(KOICD)에 따르면 근골격계 관련 질환을 앓는 환자는 2008년 2175만 명에서 2014년 2884만 명으로 약 30% 가량 증가했다. 그러나 적지 않은 환자들은 물리치료 등 통증 중심의 치료만 진행하다가 근골격계 질환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적지 않다.

차움 신경근골격센터 김덕영 교수는 “특별한 질병이 있지 않은데도 근골격계 통증이 있다면 잘못된 습관이나 자세로 인한 신체 불균형을 의심해봐야 한다” 며 “이런 신체 불균형은 일반적인 검사로는 원인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근골격계에 특화된 검사를 통해 자신의 신체 상태를 파악해 불균형을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혹시 나도 신체 불균형이 진행되고 있을까?
1. 늘 같은 쪽으로 기대고 앉는 것이 편하다.
2. 한쪽 등이 다른 쪽에 비해 더 튀어나왔다.
3. 사진 촬영 시 고개를 돌리거나, 한쪽 어깨를 내리라고 지적 받는다.
4. 항상 어깨와 목이 뻐근하고, 피로, 스트레스 시 두통이 발생한다.
5. 바지나 치마가 늘 한쪽 방향으로 돌아간다.
6. 다리를 꼬아서 앉을 때 같은 쪽 다리를 꼬는 게 더 편하다.
7. 피곤하면 종아리가 붓고 밤에 쥐가 난다.
8. 걷거나 앉았다 일어설 때 무릎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있다.
9. 신발이 한쪽 방향만 혹은 특정 부위 바닥만 닳아 있다.
10. 엄지발가락이 휘거나, 발 안쪽이 튀어나오고 양쪽의 정도가 심하다.
 (체크리스트 중 2개 이하 해당 시 근골격계 문제가 의심되므로 증상의 추이를 치켜볼 필요가 있음. 3개 이상에 해당할 경우, 신체 불균형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정밀 검진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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