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오는 17일 오후 3시, 야마하뮤직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제113회 아트엠콘서트 ‘이효주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이효주는 미국 신시내티 국제 콩쿠르와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한 바 있으며, 아시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는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도 펼치고 있다.
특히 2010년 가장 저명한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준우승 및 청중상, 특별상을 수상함으로써 한국 차세대 피아니스트로서의 면모를 세계에 증명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숙미와 풍부한 서정성, 독창적인 표현력이 나타나는 쇼팽의 ‘야상곡 18번’과 쓸쓸함과 서정성이 짙게 나타나는 라흐마니노프의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형식과 내용에 있어 쇼팽과 함께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위대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슈만의 ‘다비드 동맹무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케이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