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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휴톡스주’ 국내 임상 3상 종료
휴온스글로벌, ‘휴톡스주’ 국내 임상 3상 종료
  • 남재선 기자
  • 승인 2018.11.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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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간주름 개선 임상 3상 성공적 종료, 2019년 하반기 국내 출시 눈앞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김완섭)이 최근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HU-014)의 국내 임상 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휴톡스주’는 지난해 10월 식약처로부터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요구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으며, 올 3월 대규모 임상 시험대상자 모집을 조기 완료해 중앙대병원, 건국대병원 등 국내 유력 대학병원 3곳에서 임상 시험에 돌입했다.

휴온스글로벌은 ‘휴톡스주’가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한지 약 1년만에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연내에 식약처 품목 허가를 신청해 내년 하반기 국내에 전격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보툴리눔 톡신을 주원료로 하는 ‘휴톡스주’의 톡신 단백질은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이라는 박테리아에서 생산되며,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의 분비를 억제해 근육의 움직임을 억제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전 세계적으로 눈꺼풀 경련, 사시증, 다한증, 뇌졸증 후 근육강직 등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주름 개선 등의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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