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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제미글로’, 유럽 당뇨병학회서 우수성 알려
LG화학 ‘제미글로’, 유럽 당뇨병학회서 우수성 알려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10.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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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국내 최초 당뇨병 치료 신약인 제미글로(Zemiglo) 제품으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8년 유럽당뇨병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연례학술대회에 참가,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5일 밝혔다.

LG화학은 2012년 제미글로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으며, 사노피, 스텐달 등과 판매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화학은 현재 인도, 태국, 남미 국가 등에서 제미글로를 판매 중이며 올해 멕시코를 비롯해 일부 국가에서 추가로 허가를 받는 등 지속적으로 진출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 첫 당뇨 신약인 DPP-4 억제제 제미글로 제품군은 지난해 국산 신약 최초로 매출 700억 원을 돌파한 이래 올해 850억 원 이상 매출이 예상되며, 로수바스타틴과의 복합제인 제미로우를 통해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까지 관리할 수 있는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한편 유럽당뇨병학회는 1965년 설립 이후 당뇨병의 예방과 환자 치료를 위해 연구, 개발, 임상, 학회, 교육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전세계 100여 개국, 5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유럽 최고의 권위를 가진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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