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민우성)는 ‘2018 제17회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 기념식을 오는 15일 오후 2시, 홍대 비보이 전용극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세계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을 기념하고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주최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다.
행사에는 기증자 및 기증희망자 350여 명과 의료진, 후원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아버지와 아들이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부자(父子) 기증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혈연이 아닌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은 2만분의 1이라는 확률로 유전자형이 일치해 기증을 할 수 있는 만큼 부자가 동시에 기증할 수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기념행사 후 개그맨 정명훈 씨와 개그우먼 오나미 씨의 사회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희망과 꿈을 나누는 이야기’를 주제로 기증자 각각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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