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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국내 최대규모 혈액투석액 플랜트 신설…2020년 양산
GC녹십자엠에스, 국내 최대규모 혈액투석액 플랜트 신설…2020년 양산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9.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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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충북 진천∙음성 혁신단지에서 열린 GC녹십자엠에스 혈액투석액 플랜트 기공식에서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오른쪽 일곱 번째)와 이영찬 GC녹십자이엠 대표(오른쪽 여덟 번째)가 임직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11일 충북 진천∙음성 혁신단지에서 열린 GC녹십자엠에스 혈액투석액 플랜트 기공식에서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오른쪽 일곱 번째)와 이영찬 GC녹십자이엠 대표(오른쪽 여덟 번째)가 임직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가 충북 진천∙음성 혁신단지에서 지난 11일, 혈액투석액(Hemo Dialysis Solution) 플랜트의 기공식을 갖고 착공에 들어갔다.

이 플랜트는 약 2만2000㎡ 대지에 연간 410만개 혈액투석액 생산이 가능한 국내 최대규모로 지어진다. 기존 GC녹십자엠에스 용인공장 생산규모의 3배가 넘는 수준이다.

이번 생산시설 확장을 통해 회사측은 제조 중심으로 전문화한 혈액투석액 사업의 수익성이 더욱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혈액투석액 시장 규모도 매년 7~9%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 플랜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국내 혈액투석액의 수급 안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GC녹십자엠에스는 2019년 상반기중에 플랜트 건립을 마무리하고 설비설치와 검증, 시생산 등을 거쳐 오는 2020년에는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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